안녕하세요

2020년도 보세사 시험에 합격한 만년 직장인입니다.

저는 인사이동으로 보세관련 업무를 담당하게 되면서 업무를 수행하던 중, 일의 특성상  양질의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보세사의 전문적인 자격증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젊은 세대와는 다르게 노안에 의한 시력감퇴, 세월의 공백 속에 시험공부에 대한 부담, 문제풀이 방법에 대한 이질감은 어느 시험분야가 되었든 간에 자신감 보다는 주저함이 앞서 다가와 막상 도전하려고 하니 망설여지는 것은 사실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막연한 기대감으로 보세사 시험에 관해 인터넷 검색을 하던 중 포털 사이트에서 시대에듀를 만나게 되었고, (언제 어떻게 시행을 하는지와 과목과 내용) 인·강이 있다는 것을 알고는 내 약점인“독서에 약한 시력”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판단하여 도전하기로 결심하였습니다 . 곧바로  시대에듀 상담원과 상담하고  환급반에 인·강을 신청하면서 수험생활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합격공식 시대에듀 보세사 한권으로 끝내기”만 믿고 시작은 하였으나 만만치가 않았습니다. 생소한 단어와 내용들, 도통 하나도 이해가 안 되니 기억 속에 오래 머물지도 않았습니다. 당연히 진도도 더디었고요.

이때에 내가 할 수 있는 최상의 선택은 “믿음” 하나였습니다. 다름 아닌 시대에듀의 “보세사 수험서” 그리고 김성표교수님과 김용승교수님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이었습니다.

김성표교수님께서 말씀하신 공부 방법에서 다회 독의 중요성과 회독수를 더하면서 세세한 부분으로 학습범위를 확대해 나가는 공부법이었습니다.

인강을 2~3회 반복해서 수강한 후에 과목별 일회독후 기출문제 풀어보기를 거듭하면서 보세사 수험과목에 대한 내용과 문제형식 등이 점점 이해되었고, 생소했던 장문의 지문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였습니다. 1개월을 남겨 놓고는 주간단위로 세부적인 계획을 세워서 시험전날까지 성실하게 실행하였습니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제한된 시간에 시험공부를 한다는 것과, 아주 오랜 세월이 지난 뒤의 수험생활의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있어서, 시대에듀를 통해 만난 교재와 두 분 교수님의 지도는 굵고 짧게 그리고 기분 좋게 끝내는 행운이었습니다.

서경대에서 시험을 마치고 계단을 내려오는 저를 맞아준 아내의 첫 마디 “당신이 나이가 가장 많아 보여요” 격려를 가득담은 눈빛과 환한 미소로 반겨주면서 건네는 담담한 그 한마디에 그동안의 노력이 헛되지 않았음에 자부심을 느꼈습니다.

몇 개월이 채 안된 기간이지만 수험생활을 시작 하면서 시간에 쫓기어 소홀했던 부분을 이해 해주시고 격려해주신 모든 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비록 늦은 나이에 시작 했지만 교수님을 믿고 지도 방식대로 꾸준히 따라한 결과가 아닌가 생각 합니다.

할 수 있다! 이번 합격을 계기로 하면 된다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